보도자료
월간 "전자공업" 10월호 기업탐방
작성자
아카데미정보통신
작성일
2019-08-26 16:48
조회
1429
기술력과 영업력 고루 갖춘 교육용 기자재 특화기업
아카데미정보통신
기업탐방 - 이기원대표
▣ 아카데미 정보통신은 어떤 회사입니까? 월간 『전자공업』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1996년 설립된 후 학교방송실, 어학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개발 제작 시공해 온 교육용 기자재 전문회사입니다. 회사명인 ‘ACADEMY INFORMATION & COMMUNICATION’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학교 교육용 기자재 시장에 특화된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번에 학교 멀티미디어방송 시스템인 TBS-9000을 출시하여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맞추어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자재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임직원 모두는 다양한 정보기술을 학교교육현장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요의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TBS-9000은 현재 전국에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창립 배경과 당시의 상황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
1993년 (주)오리엔트의 학교 어학실습실 영업맨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0년간 학교교육용 시스템의 개발, 판매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리엔트 시절부터 현장에서 엔지니어들과 같이 설치하면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경주대학교 컴퓨터전자공학부에 편입하여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교육 관련 시스템에 대한 영업을 해 오면서 학교 교육시장, 특히 방송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어학 시스템 등 멀티미디어 교육 시스템 분야에 반드시 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한다면 반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판단했고요. 그래서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 보람을 느낄 때도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기억나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멀티미디어방송 시스템(TBS-9000)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세우고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을 많이 겪었습니다. 개발팀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던 일, 당초 계획보다 개발이 지연되어 시장에 적기에 출시하지 못할 것에 대한 우려, 계획보다 몇 배나 더 소요된 개발비용 등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출시 후 소비자, 특히 학교방송 담당선생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1년 넘게 고생한 일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지금은 실제 영업현장에서 소비자의 호응을 몸소 느끼며 자신있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앞으로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 주 고객층은 어디입니까? 그간의 대표적인 실적과 함께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회사의 주 고객층은 아까 회사 소개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각급 학교입니다.
관천중학교 외 30여 개 학교의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고, 복명초등학교 외 100여 개 학교의 어학실 및 멀티미디어실 설비를 맡아 시공했습니다. 그밖에도 경주대학교 외 30여 개 학교에 기타 교육용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0년 4월에는 대구교육대학교로부터 멀티미디어실, 매체제작실 설치건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 방송 시스템 시장에서는 수많은 업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카데미정보통신이 갖는 경쟁력이나 차별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몇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학교방송실에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들 수 있습니다. TBS-9000은 음성전달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의 학교방송 시스템을 영상, 음성, 문자, 음악 등 멀티미디어 정보로 방송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교방송 시스템으로서, 기계식 버튼방식의 복잡한 학교방송 시스템을 수정 통합하여 윈도우(GUI)환경에서 컴퓨터로 학교방송실의 모든 기능을 구현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멀티미디어 방송 시스템입니다. 또한 TBS-9000은 방송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신설학교는 물론 기존의 방송실과도 쉽게 연결해서 멀티미디어 방송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수요는 물론 대체수요까지 고려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둘째, 마케팅 능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교육 기자재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 전략적 영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 노하우,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제품개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교교육용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셋째, 완벽한 A/S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수요의 창출에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 설치한 시스템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하며, 철저한 고객관리로 새로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 조직과 인적 구성, 지향하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크게 본사와 연구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전문인력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 회사의 경우 경주대학교 정보전자기술연구소와 산학연 협력체제를 통해 전문인력을 활용하고 기술고문·경영고문을 별도로 위촉해 각종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센터에서 지원해 주는 경영 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이런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향하는 인재상은 첫째,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둘째,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사람입니다. 모든 기술 제품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연구소에서는 주로 어떤 연구를 수행합니까?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연구소에서는 주로 넌리니어 편집 시스템,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연구, 각종 영상송출장치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방송제작 환경의 디지털 고품질화 기반기술과 고능률 제작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지 처리, 버튼자동인식 기술, 영상기반 그래픽 처리 합성, 문자발생기를 이용한 그래픽 활용 기술을 연구하여 디지털 방송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교방송 시스템 제작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연구를 통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학교방송실을 활용할 수 있는 TBS-9000을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 의견에 귀기울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입니다.
▣ 아카데미 정보통신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어디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휴맥스’입니다. 휴맥스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설립 초기부터 과감하고 지속적인 R&D 투자, 세계 최고의 기술력, 투명성 등의 결합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가장 선호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한국 1등 벤처에서 세계 일류 벤처로 발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었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비용과 생산 시스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력,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 등을 통해 매년 순이익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아카데미 정보통신의 비전을 제시한다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정보기술과 학교교육의 조화 속에서 교육용 기자재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R&D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용 기자재 전문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국내에서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을 무대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앞으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중국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지의 교육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해외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우리 제품 홍보물의 영문 번역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 무역 전문업체와도 상담 중에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특별한 경영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가족경영을 모토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내실위주의 투명경영을 추구하며, 고객을 우리 가족처럼 생각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회사의 이익 중 일정 부분을 학교에 되돌려주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신영어영문학회’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위의 뜻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남산장학회’라는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본보기: http://www.keic.org/kmonth/2002-05/closeup.html
아카데미정보통신
기업탐방 - 이기원대표
▣ 아카데미 정보통신은 어떤 회사입니까? 월간 『전자공업』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1996년 설립된 후 학교방송실, 어학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개발 제작 시공해 온 교육용 기자재 전문회사입니다. 회사명인 ‘ACADEMY INFORMATION & COMMUNICATION’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학교 교육용 기자재 시장에 특화된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번에 학교 멀티미디어방송 시스템인 TBS-9000을 출시하여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맞추어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자재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임직원 모두는 다양한 정보기술을 학교교육현장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요의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TBS-9000은 현재 전국에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창립 배경과 당시의 상황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
1993년 (주)오리엔트의 학교 어학실습실 영업맨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0년간 학교교육용 시스템의 개발, 판매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리엔트 시절부터 현장에서 엔지니어들과 같이 설치하면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경주대학교 컴퓨터전자공학부에 편입하여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교육 관련 시스템에 대한 영업을 해 오면서 학교 교육시장, 특히 방송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어학 시스템 등 멀티미디어 교육 시스템 분야에 반드시 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한다면 반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판단했고요. 그래서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 보람을 느낄 때도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기억나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멀티미디어방송 시스템(TBS-9000)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세우고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을 많이 겪었습니다. 개발팀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던 일, 당초 계획보다 개발이 지연되어 시장에 적기에 출시하지 못할 것에 대한 우려, 계획보다 몇 배나 더 소요된 개발비용 등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출시 후 소비자, 특히 학교방송 담당선생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1년 넘게 고생한 일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지금은 실제 영업현장에서 소비자의 호응을 몸소 느끼며 자신있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앞으로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 주 고객층은 어디입니까? 그간의 대표적인 실적과 함께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회사의 주 고객층은 아까 회사 소개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각급 학교입니다.
관천중학교 외 30여 개 학교의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고, 복명초등학교 외 100여 개 학교의 어학실 및 멀티미디어실 설비를 맡아 시공했습니다. 그밖에도 경주대학교 외 30여 개 학교에 기타 교육용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0년 4월에는 대구교육대학교로부터 멀티미디어실, 매체제작실 설치건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 방송 시스템 시장에서는 수많은 업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카데미정보통신이 갖는 경쟁력이나 차별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몇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학교방송실에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들 수 있습니다. TBS-9000은 음성전달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의 학교방송 시스템을 영상, 음성, 문자, 음악 등 멀티미디어 정보로 방송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교방송 시스템으로서, 기계식 버튼방식의 복잡한 학교방송 시스템을 수정 통합하여 윈도우(GUI)환경에서 컴퓨터로 학교방송실의 모든 기능을 구현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멀티미디어 방송 시스템입니다. 또한 TBS-9000은 방송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신설학교는 물론 기존의 방송실과도 쉽게 연결해서 멀티미디어 방송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수요는 물론 대체수요까지 고려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둘째, 마케팅 능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교육 기자재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 전략적 영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 노하우,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제품개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교교육용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셋째, 완벽한 A/S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수요의 창출에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 설치한 시스템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하며, 철저한 고객관리로 새로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 조직과 인적 구성, 지향하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크게 본사와 연구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전문인력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 회사의 경우 경주대학교 정보전자기술연구소와 산학연 협력체제를 통해 전문인력을 활용하고 기술고문·경영고문을 별도로 위촉해 각종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센터에서 지원해 주는 경영 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이런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향하는 인재상은 첫째,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둘째,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사람입니다. 모든 기술 제품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연구소에서는 주로 어떤 연구를 수행합니까?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연구소에서는 주로 넌리니어 편집 시스템,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연구, 각종 영상송출장치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방송제작 환경의 디지털 고품질화 기반기술과 고능률 제작환경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지 처리, 버튼자동인식 기술, 영상기반 그래픽 처리 합성, 문자발생기를 이용한 그래픽 활용 기술을 연구하여 디지털 방송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교방송 시스템 제작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연구를 통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학교방송실을 활용할 수 있는 TBS-9000을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 의견에 귀기울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입니다.
▣ 아카데미 정보통신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어디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휴맥스’입니다. 휴맥스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설립 초기부터 과감하고 지속적인 R&D 투자, 세계 최고의 기술력, 투명성 등의 결합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가장 선호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한국 1등 벤처에서 세계 일류 벤처로 발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었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비용과 생산 시스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력,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 등을 통해 매년 순이익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아카데미 정보통신의 비전을 제시한다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정보기술과 학교교육의 조화 속에서 교육용 기자재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R&D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용 기자재 전문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국내에서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을 무대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앞으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중국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지의 교육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해외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우리 제품 홍보물의 영문 번역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 무역 전문업체와도 상담 중에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특별한 경영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가족경영을 모토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내실위주의 투명경영을 추구하며, 고객을 우리 가족처럼 생각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회사의 이익 중 일정 부분을 학교에 되돌려주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신영어영문학회’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위의 뜻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남산장학회’라는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본보기: http://www.keic.org/kmonth/2002-05/closeup.html